의회 차원의 효율적인 방향과 대안 마련

광주광역시의회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반재신(새정치민주연합, 북구 제1선거구·사진) 의원을 선출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11월 제234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시재생특위 구성결의안을 채택해 반재신, 김옥자, 문상필, 박춘수, 이정현, 전진숙, 조세철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출하고 앞으로 1년간(2015년 11월18일)활동하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시재생특위는 앞으로 광주지역 도시자원의 실태 파악과 함께 선진사례 현장방문 등을 통해 광주시 적용방안과 도시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반재신 위원장은 “도심공동화 현상 등 도시전반에 걸쳐있는 문제점을 파악해 도시재생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례제정과 특별재원 마련 등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광주시에 정책 대안을 제시해 시의 균형발전을 이루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반재신 의원은 지난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강화되는 추세를 감안 의회 차원의 효율적인 도시재생의 방향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 특위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