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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지 돼지 전남서 도축 제한위기경보 ‘경계’…전남도, 방역 강화키로

전남도가 지난 3일 충북 진천에서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증평, 충남 천안, 충북 청주, 음성에서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11건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추가적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8일자로 구제역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되면서 연중 상시 운영하는 AI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확대, 구제역 방역대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발효된다.

또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올해 발생한 경북, 경남, 충북, 충남지역의 돼지는 전남지역 도축장에서 도축을 제한하고 모든 축산농가의 모임을 자제토록 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농가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 백신 공급분을 조기에 구입해 우선 공급하고 도축장에서의 백신 항체율 검사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농가별 백신접종 실명제 담당공무원(4천명)을 활용, 도내 돼지 사육 전 농가에 대해 백신접종 구매 및 접종 여부를 일제 점검하고 올바른 예방접종 요령도 홍보할 계획이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은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우리나라에서 예방접종하고 있는 O형+A형+Asia1형 세 가지 혼합 백신의 한가지 형인 O형으로 예방접종하면 100%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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