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비타민·마그네슘 등 연간 제공

 

광주FC는 4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중흥건설 접견실에서 비타민하우스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현정 광주FC 팀장, 정원주 대표이사, 용승재 비타민하우스 의장, 최수영 사무국장.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와 광주·전남 향토기업 비타민하우스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4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중흥건설 접견실에서 광주FC 정원주 대표이사와 최수영 사무국장, 비타민하우스 용승재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비타민 하우스는 광주 선수단에 에너지 및 신경과 근육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1, B2 등이 함유된 3종의 제품을 연간 공급하게 된다.

또 광주FC는 올 시즌 경기장 내 비타민하우스 광고 표출 및 각종 프로모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타민하우스 용승재 의장은 “2부리그에서 어려움에 처해있던 구단을 돕기 위해 후원에 나섰는데 함께 승격할 수 있어 정말 뜻 깊은 한해였다”며 “광주 시민들의 자부심이 된 광주FC가 더욱 발전해 지역의 위상을 높여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FC 정원주 대표는 “많은 향토기업들이 도움과 응원을 보내줘 지난해 승격이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며 “올 시즌도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 창업한 비타민 하우스는 2012 광주·전남 으뜸기업(중소기업진흥공단), 2013 소비자만족대상 2년 연속 수상 등 국내 건강식품 대표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