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친환경 유기농업 발전 도농상생 협약 체결

전남도가 2015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을 위한 소비자·생산자 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과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 오미예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 이사장은 지난 18일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친환경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전남도와 충북도는 2015국제농업박람회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 협력 ▲아이쿱생협은 두 국제 행사의 성공 개최를 후원하고 홍보 및 참여 ▲전남도와 충북도는 아이쿱생협의 소비자 10만인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 ▲전남도·충북도·아이쿱생협은 윤리적 소비와 생산을 통해 자연과 사람의 공생, 농촌과 도시의 상생을 이루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는 협약식과 함께 아이쿱생협 전국 22만 소비자조합원의 참여와 홍보를 위해 오미예 이사장을 2015국제농업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남도와 충북도는 2015국제농업박람회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또 아이쿱생협은 박람회 참가, 전남지역 농산물 구매약정, 전국 아이쿱생협 자연드림 매장을 통한 박람회 홍보, 조합원들의 관람 등 2015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2015국제농업박람회는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주시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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