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2일) 예보 광주 전남 맑음, 2일 밤늦게부터 3일 일요일 전국에 비 예보

전남 나주 황포돛배 정상운행, 영산포 선착장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매시 정각 출발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광주·전남 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2일밤 늦게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3일 새벽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으나 오후에 대부분 그칠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전남 나주시에서는 5월 연휴에도 황포돛배가 정상 운항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휴무 없이 매일 운항한다.

특히 1일부터 14일까지 '봄 관광주간'는 황포돛배 요금을 20% 할인해주기로 했다. 성인 기준 1만원에서 8천원으로 인하된다.

나주 황포돛배는 유채꽃이 핀 영산강을 따라 나주 영산포에서 죽산보까지 10km 구간을 왕복하는 한선(韓船)이다. 

지난 달에는 4천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산강 황포돛배는 영산포 선착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출발한다. 

황포돛배 운항 문의는 061-332-1755로 가능하다.

한편 징검다리 연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려 주말 가족 나들이에 좋을듯하다.

보성 일림산 철쭉제가 2일과 3일, 목포 생활도자전이 1일부터 5일까지, 함평 나비대축제는 1일부터 10일까지, 장성 홍길동축제가 3일까지, 담양 대나무축제가 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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