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촌 나주점, 회춘탕·매생이 찜 요리 '인기몰이'

"맛있고 몸에 좋은 회춘탕, 혁신도시서 즐기세요"

▲ 나주혁신도시 중앙호수 곁에 위치해있는 맵촌 나주 빛가람점. 맛있는 회춘탕과 매생이찜등을 착한 가격에 즐길 수있다. 혁신도시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즐겨찾는 음식명소가 되고 있다.

맵촌은 광주 용봉동 군산아구찜 제2브랜드…서비스도 만점

나주혁신도시에 명품 음식점이 등장했다. 회춘탕과 각종 아구찜을 주 요리로 하는 맵촌 나주 빛가람점이 혁신도시 직장인과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뛰어난 맛과 함께 건강에 좋은 회춘탕이 대표음식이다. 회춘탕 코스 요리는 맵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품요리다.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메뉴 회춘삼계탕과 해두부찜 등도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 맵촌 나주 빛가람점 고영옥본부장.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맵촌 최용선대표와 함께 맵촌을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프랜차이즈로 키워가고 있다.

맵촌은 아구찜으로 유명한 광주시 용봉동 군산아구찜의 제2브랜드. 용봉동 군산아구찜은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점 중의 하나다. 유명 인사들은 물론 식도락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20년 넘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 만들기에 빠져있는 강진 출신 최용선씨(46)가 대표로 있다. 맵촌은 최씨가 회춘탕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중의 하나로 만들기 위해 만든 프랜차이즈이다.

최씨가 개발한 건강음식 회춘탕 코스요리에는 본 요리 회춘탕을 비롯, 매생이 떡국과 장뇌삼, 한우차돌박이, 매생이 찜, 문어숙회, 오리떡갈비, 오리삼말이, 영양죽 등이 차례로 나온다. 모두 최씨가 수 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개발한 음식들이다. 다른 곳에서는 도저히 맛볼 수 없는 9가지의 맛있는 음식을 1인당 3만원 정도의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회춘탕은 조선시대 전통음식 회춘탕을 문헌에 근거해 최씨가 재연해낸 요리. 전남 강진 작천의 오리와 옴천에서 생산되는 12가지의 약재, 마량바다에서 나오는 전복과 문어 등 몸에 좋은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강진군은 회춘탕을 남도를 대표하는 전통·건강음식으로 육성 중에 있다. 현재 강진에서만 11곳의 식당이 회춘탕을 대표음식으로 해 성업 중이다.

광주대 생명공학과 김승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회춘탕은 혈행 개선 및 황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맛있고 건강에도 뛰어난 효과를 지니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여러 명이 3~4만 원 대 가격에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매생이 아구찜과 해물아구찜, 신호등찜과 같은 요리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