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전시정보 DB 구축 추진

전남 목포시는 24일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국립중앙과학관이 시행하는 ‘2015년 과학관 전시정보 DB구축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과학관 관련 자료 수집과 과학관 간 전시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보유 전시품에 대한 제반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제3차 과학관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전국 과학관은 모든 전시품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전시품을 관리하고, 과학관 간의 전시교류 협력 증진에 활용하고자 (사)한국과학관협회에서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전시정보 DB 구축은 (사)한국과학관협회에서 인력(2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소장 및 전시 정보에 대한 자료조사를 이달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정보 DB 구축을 통해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의 전시·교육행사 등 활동정보를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보유 전심루과 연계한 해양과학문화 학습에 대한 주제 제공 등을 통해 대국민 해양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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