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목포 평화관장서 ‘특산품 직거래장터’

전남 1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참가

전남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정애)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화광장에서 전남지역 우수 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여수시를 포함한 전남 1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각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판매하고, 소비자는 직거래가격으로 알뜰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다.

목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를 위해 ‘진도군민 돕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천정애 회장은 “경기침체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전남지역 농·어업인과 기업에 미력하지만 희망을 주고 싶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성의 능동적인 사회참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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