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작년 주택매매거래량 증가

국토부, 실수요자 매매전환으로 거래량 늘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이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년 주택매매거래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주택매매거래량은 3천86건으로 전월의 3천400건보다 9.2% 감소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의 2천963건에 비해서는 4.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광주광역시의 주택매매거래량은 3만9천170건으로 전년에 비해 9.8% 늘었다.

전남지역의 지난해 12월 주택매매거래량은 2천631건으로 전월의 2천731건보다 3.7%줄었지만 전년 동월의 2천269건에 비해서는 16.0% 상승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주택 거래량은 3만1천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7%나 증가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실수요자 중심의 전세수요가 매매전환으로 바뀌었기 때문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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