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원장 “혁신상품 개발 등 프로그램 운영”

전남농기원, 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

김성일 원장 “혁신상품 개발 등 프로그램 운영”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15일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인의 경영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이날 워크숍에는 전남에서 전자상거래를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농장의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정보를 교환했다.

특히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농업인 5명이 전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신세계 미래정책연구소 측은 2016년 소매시장 전망에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슈퍼마켓은 저성장을 이어가고 편의점과 온라인 시장은 거래가 증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최영 투미코리아 대표는 주제 발표에서 “오프라인(Off- line) 시장은 침체돼 가고 온라인(On-line)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그 해결책을 제시한 뒤 “농업인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개발·판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일 원장은 인사말에서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은 상품은 시장에서 사라진다”며 “혁신상품을 개발하는 농업인의 경영능력을 향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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