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광주 전남 구름많고, 전국 날씨 흐리고 강한 바람

주말 날씨 설날 큰 추위없다, 서울 경기 여수 건조주의보

5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으며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곳도 있겠다.

주말 설날 연휴(5∼10일)에는 초반에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다 점차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져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 오늘의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도, 영광 -5도, 순천·광양 0도, 구례·곡성 -4도, 흑산도 2도 등 -5~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6도, 장성·담양·화순 5도,  순천·광양 7도, 구례·곡성 5도 등 4~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아지겠고, 서해남부 앞바다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설날 연휴 주말 날씨는 7일 낮부터 남서쪽으로부터 온난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점차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날인 8일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귀경이 본격 시작되는 9, 10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동, 경남북 일부, 전남(여수)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