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 2016 굿뉴스코 페스티벌 24일 개최

세계를 품은 청년들 빛고을 광주로

국제청소년연합 2016 굿뉴스코 페스티벌 24일 개최

뮤지컬·연극 등 각국 민속 공연으로 변화된 마음 표현

지난해 열린 굿뉴스코 페스티벌 전체합창 모습./국제청소년연합 제공

국제청소년연합(회장 박문택, 이하 IYF)이 주최하고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가 주관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 콘서트 ‘2016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1년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을 통해 전 세계에서 활동한 대학생들의 체험을 뮤지컬, 연극, 각국 민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귀국 보고회’로 올해 14회를 맞았다.

올해 ‘2016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단원의 현지생활을 표현한 연극과 체험담, 뮤지컬 등을 통해 1년간 삶을 통해 배운 봉사의 의미와 변화된 마음을 지역민들에게 전한다.

특히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국 등지에서 활동한 단원들은 남태평양 사람들의 행복을 표현한 전통 댄스를 비롯해 각국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프리카 댄스모습./국제청소년연합 제공

이번 ‘2016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준비한 14기 굿뉴스코 단원들은 총 412명으로 지난 해 동안 전 세계 58개국에서 활동했다. 이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 단원은 총42명이다. 이들은 귀국 후 ‘청춘,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이번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14기 김애숙(스와질랜드, 전남대) 단원은 “ 14기 단원들이 각국에서 10개월 동안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큰지, 그곳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통해 보여 드리려 한다”면서 “이 뜨거운 감동을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배달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대성 행사진행 총팀장은 “대학생들이 10개월 동안 해외봉사를 통해 배운 마인드를 각국의 문화공연으로 표현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광주·전남 지역의 청소년들과 많은 기관장들께서 참석해주셔서 격려해주시고, 공연을 보며 서로 마음으로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 문의는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www.iyf.or.kr, 062-655-72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IYF는 2001년 설립됐으며, 국제적 감각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국외 80개국, 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청소년단체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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