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총선 광주 서구갑…국민의당 정용화

정용화 “근로정신대 문제 적극 해결”

정용화(51·사진) 국민의당 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는 24일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시민단체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민모임은 지난 2009년 창립돼 현재 천여명의 시민이 후원에 동참하고 있는데,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과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의 승소, 수요 집회, 역사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자는 “근로정신대 문제는 우리 근대사가 갖고 있는 아픔이다. 자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없다면 정부가 왜 필요라냐”며 “근로정신대, 고려인, 위안부 등이 모두 같은 맥락이다. 역사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이제라도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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