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 ‘역사문화 작은 도서관’ 개관

장서 3천720권·열람석 34석 규모 갖춰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양림동 커뮤니티센터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 4층에 자리한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 도서관은 153㎡ 공간 내에 장서 3천720권, 열람석 34석 규모를 갖췄다.

작은도서관은 양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남구는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학계와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작은도서관 개관을 준비했다.

주용 남구 문화경제국장은 “근대 문화와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 양림동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의 색깔을 잘 살린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도서관은 양림동을 찾는 방문객과 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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