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트라우마센터, 5·18 영화 통한 치유 시네마 토크

내일, 이창동·조근현 영화감독 참여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오는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5·18 영화와 치유의 만남’을 주제로 한‘치유 시네마 토크’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치유 시네마 토크에는 영화 ‘박하사탕’의 이창동 감독과 영화 ‘26년’의 조근현 감독이 함께 참여한다. 김태종 5·18기록관 연구실장도 참석해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치유 시네마 토크는 5·18관련 영화를 관람한 후 참석한 시민들이 영화감독, 제작자, 출연배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지난 23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한편, 다음 달 7일 열리는 마지막 치유 시네마 토크에는 영화 ‘화려한 휴가’상영과 함께 배우 김상경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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