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동하는 배우 신성록(34)이 다음 달 결혼한다.

신성록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5일 "신성록이 6월 중순으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며 "예비 신부가 일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여성이어서 결혼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성록 측은 구체적인 예식 날짜와 장소는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 친지와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록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했으며 2013년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인상 깊은 악역 연기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다음 달 12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라두 대령' 역으로 출연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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