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연사랑연합, 자연환경정화 활동

영산강 시원 담양 용소 주변서…녹색생활 다짐
 

전남자연사랑연합(회장 나도팔) 회원 100여명은 지난 25일 영산강 시원인 담양군 용면 용소 주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행사는 김정수 전남도 환경보전과장의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과 영산강 상류 마을 주민 환경교육 및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영산강 상류지역인 용소 마을, 가마골 야영지 등 5㏊에서 쓰레기와 오물 수거, 길도랑 정비 등을 실시했다.

영산강 유역 환경청이 주관하고 전남자연사랑연합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토가 국민의 삶의 터전이자 본질임을 깨닫고 국토의 수호자로서 자연애호정신과 환경보전정신을 길러 자연사랑을 실천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지역주민들이 환경정화활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하천정화의 동기부여는 물론 녹색생활을 확산하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자연사랑연합은 현재 500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국내 대표적인 자연환경보전 시민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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