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 완화의료병동 ‘통증캠페인’ 실시

치료의 정확한 지식전달·올바른 인식전환 취지

한국보훈복지공단 광주보훈병원은 지난 14일 호스피스완화의료팀과 함께 ‘암성통증, 말하면 줄어듭니다’를 주제로 2016년 암성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호스피스완화병동 개원 후 처음 맞이한 통증 이번 캠페인은 암환자와 가족, 의료진, 일반 내원객 및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암성통증 치료의 정확한 지식전달과 올바른 인식전환을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통증○×퀴즈 및 동영상 상영, 홍보 리플렛, 캠페인 부채 배부 등 다양한 교육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완화의료병동에서는 통증 척도 아크릴 판을 제작해 각 병상마다 부착하고 회진시간에는 암성통증캠페인 슬로건이 새겨진 뱃지 및 부채를 나누어 주면서 환자와 가족들에게 통증교육을 실시했다.

광주보훈병원은 지난해 12월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서 지정받고 29개 병상을 완화의료전문병상으로 리모델링해 올해 3월 호남권 최대규모의 완화의료센터 개소식을 진행한 바 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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