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상품 한자리에… ACC컬처숍 개점

국내·아시아 문화상품 등 1천500여종 구비

다양한 문화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ACC 컬처숍이 최근 개점했다. 문화전당내 민주평화교류원 지하 3층에 자리잡은 컬처숍에서는 ACC기념품과 아시아는 물론 광주·전남 지역의 문화상품도 함께 판매한다./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이 다양한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ACC 컬처숍(Culture Shop)’을 최근 개점했다.

문화전당 내 민주평화교류원 지하 3층에 자리한 ‘ACC 컬처숍’은 국내와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전체 면적 507.45㎡의 대형 매장으로 자리잡은 컬처숍은 ACC기념품과 콘텐츠 연계 상품 등 공예품, 생활소품, 문구류, 도서류, 어린이 상품 등 1천550여종의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개관한 컬처숍에서 ACC어린이문화원 캐릭터인 ‘시아와 친구들’은 가장 인기를 끌었던 상품으로 당시 매출의 15%를 차지한 바 있다.

이곳에서는 에코백과 연필 등 어린이문화원 캐릭터 상품뿐만 아니라 문화창조원의 전시도록과 ACC가 수집한 아시아의 암각화, 아시아의 패턴을 활용한 머그잔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공식 개점을 기념해 7월 15일까지 기획상품 90여종에 한해 최고 7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ACC컬처숍’은 ACC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ACC 관계자는 “ACC의 공연, 전시, 교육, 제작 등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과의 교류를 통해 수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ACC만의 문화상품성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광주·전남 지역의 특성을 갖춘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ACC 컬처숍을 아시아 최고의 문화상품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의 = 062-229-0787)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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