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고객 소통·공감 행사 개최

오는 28일…장애인·노약자 불편사항 체감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김현섭)는 오는 28일 ‘易역地지思사之지’ 고객 소통·공감 행사를 개최한다.

26일 코레일 광주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레일 직원들이 직접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코레일 승차권을 구입하고 열차를 이용해 실질적인 코레일 서비스를 체감하는 등 고객을 이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장애인 고객의 입장을 현실적으로 체험하기 위해 ‘휠체어타고 승차권구입하기’, ‘눈가리고 열차 승차하기’ 등의 고객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및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수렴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활성화해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섭 광주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철도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노약자들의 불편함을 몸소 느끼겠다”며 “역지사지 행사를 통해 노출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 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