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최근 보성군 제암산 휴양림에서 열린 도로명 주소및 공간정보 워크숍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강진군 제공
도로명 주소 ‘2년 연속 대상’수상

강진군, 도로명 시설물 설치

연구사례 발표 높은 평가 받아

전남 강진군이 도로명주소 및 공간정보 워크숍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보성군 제암산 휴양림 교육관에서 전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도로명주소 및 공간정보 워크숍에서 ‘지역특성에 어울리는 도로명 시설물 설치 사례’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로명주소 생활화 시책 발굴과 합리적 업무발전 방안을 전남도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를 사전심사한 후 선정된 연구과제를 가지고 발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강진군청 민원봉사과 서재승 주무관은 도로명주소 사용편의와 홍보를 위해 지역특성에 어울리는 도로명 시설물 설치 사례의 중심으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창의성과 효과성 및 발표력 등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진군은 지난해에도‘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건물은 없으나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문화 관광지나 공공장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위치정보를 제공하자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서재승 주무관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단순히 주소의 열할 뿐만 아니라 위치 찾기 편리성을 추구하는 도로명주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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