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주년 경찰의 날, 故 김창호 경위 22일 영결식

오늘(21일)은 71주년 경찰의 날 이다.

1945년 10월 21일 미군정청 안에 경무국이 창설됐다. 그리고 그 경무국이 1948년 정부가 수립되면서 국립 경찰로 이름이 바뀌면서 매년 10월 21일을 ‘국립경찰창립일’로 지정해 기념해 왔다.

경찰의 날은 민주경찰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국민과 경찰과의 협조분위기를 조성하여, 사회기강 확립과 질서유지를 다짐함과 아울러 경찰관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정부에서는 제7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유공경찰공무원에게 포상을 실시하며, 경찰관의 무도대회 및 사격대회 등을 개최하는 한편, 순국한 경찰관을 위문하는 국립묘지 참배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경찰관을 찾아 위문하기도 한다.

한편 지난 19일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총에 맞아 사망한 김창호 경감(55)에게 특진이 추서됐다.

경찰은 김 경감 장례가 끝날 때까지 전국 경찰관서에 조기를 계양하는 등 직무 중 사망한 경찰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로 했다

고인의 장례는 22일까지 4일장으로 치러진다. 마지막날 영결식이 서울경찰청 장(葬)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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