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사학연금공단과 업무 협약

직원들의 맞춤형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국립나주병원은 2일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공단과 ‘맞춤형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나주병원은 사립학교 교직원 대상 개인심리 상담 및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등 직장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나주병원은 2015년부터 직장인의 정신건강 예방 및 치유를 위해 맞춤형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직장인들이 과중한 업무와 치열한 경쟁, 상사 및 동료와의 관계에서 오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외상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윤보현 원장은 “최근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되던 심리적 증상들이 기업적 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맞춤형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은 교직원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뿐 아니라 조직 안정화에도 상당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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