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곤 교수, 세계적 권위 2곳 인명사전 등재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이어

英 캠브리지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조선대학교 종양혈액내과 박상곤<사진>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판에 등재된데 이어 국제인명센터 ‘21세기의 탁월한 지식인 2000인’에도 등재돼 양대 인명사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9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종양혈액내과 박상곤 교수가 최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발행하는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인’ 2016년판에 등재에 이어 ‘The Cambridge Certificate for Outstanding Medical Achievement (탁월한 의학적 성취에 대한 케임브리지 증서)’를 받게 됐다.

국제인명센터(IBC)는 학술적 연구에서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전 세계의 학자와 연구자의 이름을 등재하는 유럽의 대표적 인명기관으로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 기관이다.

박상곤 교수는 서울대 혈액종양내과에서 근무 후 2010년부터 조선대병원에서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항암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암제의 내성유전자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

박 교수는 10여편 이상의 SCI급 논문 등 다수의 논문으로 2013~2014년 연속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캐나다 알버타주 암센터에서 1년여간의 연수를 마치고 지난 9월부터 진료중에 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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