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안과21병원 ‘2017년형 스마일 라식 도입’

美 FDA 승인…초고도 근시도 수술 가능

보건복지부지정 안과전문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최근 FDA승인을 받은 2017년형 스마일라식을 도입해 시력교정술의 안전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23일 밝은안과21병원에 따르면 스마일라식은 유럽 CE마크를 획득해 유럽, 캐나다, 일본, 싱카포르 등 50여개 국에서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KFDA에 이어 올해 9월에는 가장 엄격한 기준을 내세우고 있는 미FDA 승인을 통과하며 안전한 수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첨단 시력교정술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일라식은 기존의 라식, 라섹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의 장점만을 뽑아서 만든 진보된 형태의 시력교정수술로 잘 알려져 있다.

스마일라식은 기존의 라식처럼 각막절편을 만들거나, 라섹처럼 각막을 태워서 절삭하지 않고, 각막을 투과한 레이저 빔이 각막실질을 3D 입체형식으로 교정량만큼 절제해 분리하는 신개념의 라식수술이다.

기존의 각막 구조를 거의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빛 번짐, 안구 건조증 등의 불편함 등에서 빨리 회복된다. 회복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다음날부터 샤워, 화장, 가벼운 운동 등 모든 일상 활동이 가능하다.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원장은 “스마일라식은 7년 전 유럽 등에서 시작해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기다려왔으며 가장 엄격한 기준을 내세우는 미FDA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검증됐다”면서 “첨단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으로 환자 개개인의 맞춤형 수술이 가능해진만큼 시력교정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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