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 설 명절 맞아 소외계층 위문

소외계층·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그룹홈 등

전남 목포복지재단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 가득한 설 명절을 위해 목포시 관내 소외계층(115세대), 다문화가정(115세대)과 사회복지시설(18곳), 그룹홈(4곳)에 떡국, 쌀, 김, 라면 등 총 1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4일 이혁영 이사장·이사들과 함께 영유아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동민영아원을 방문해 쌀, 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시설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복지재단의 운영 활성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우리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복지재단은 2017년에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관리, 노인·장애인 등 독거노인 보금자리 개선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올해도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연중 후원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업은 언제든지 목포복지재단 홈페이지(http://www.welfaremokpo.kr)를 이용해 나눔운동에 참여하면 된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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