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무역업 창업·수출증대 지원 강화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청년-스타트업 글로벌 마켓 챌린저 운영

‘씨앗 프로젝트’추진…수출 인큐배이팅 단계기업 발굴 수출 지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올해 ‘청년-스타트업 글로벌 마켓 챌린저(Global Market Challenger)’과정을 선설,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무역업 저변 확대를 위해 온라인마켓 플레이스를 활용한 B2C(기업과 소비자간 전자거래) 무역업 창업과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 거점대학과 창업동아리,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PEP), 산학연계사업단과 협력해 B2C를 중심으로 아이템선정과 마케팅·바이어 질의·응대 등 무역업 창업과정 교육과 실습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수출을 시작하려는 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앗 프로젝트’ 사업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수출 인큐베이팅 단계기업을 발굴하고, 1대1 중점지원을 통해 수출을 지원하는 등 성공사례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는 수출 초보기업에 무역협회 지역본부 전담직원을 배정해 수출 성공률을 높이게 된다. 특히 바이어 알선, 각종 해외마케팅 사업 참여 등의 서비스가 우선 제공된다.

중소기업 해외규격 인증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이 사업은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품질 인증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에 인증 취득비를 지원해 제품의 공신력을 높임으로써 수출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지역 중소기업과 수출준비 기업에게 5천만원 한도에서 해외진출에 필요한 필수 인증 취득을 지원하게 된다./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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