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오는 14일까지 올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5개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 41명을 모집중이다./장성군 제공
장성군, 상반기 ‘공공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14일까지 근로자 41명…4개월간 근무

전남 장성군이 취약계층과 청년구직자의 근로 의욕을 돋우기 위해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은 오는 14일까지 올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5개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 41명을 모집중이라고 5일 밝혔다.

공공근로분야는 7개 사업에서 24명을 모집한다. 사업별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 국가암관리지원사업, 장애인복지시설 도우미, 도서관리요원, 꽃동산 조성, 주민자치센터 운영보조, 면사무소 DB 구축 등 다양하게 추진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분야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버스터미널 환경미화, 재활용품 선별, 평림댐 테마공원관리, 장성근린공원 환경정비, 유평지구 농어촌테마공원 등 총 8개 사업에서 8명을 모집중이다.

근로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이며, 65세 미만 주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이내 원칙으로 근무하며 4대 보험 가입조건으로 최저시급은 6천470원이다.

신청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주민이 할 수 있으며, 2월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취업에 자신감을 잃은 취약계층과 청년층에게 일자리도 제공해 사회 진출도 돕는 역할을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전길신 기자 c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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