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원

후원금 5천만원 전달… 홍보 캠페인도 병행

한국농어촌공사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전남 완도군 상황실에서 정승 사장과 신우철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

농어촌공사는 박람회 후원기관으로서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정주 환경개선, 어항개발 등 효율적인 농어촌지역 개발사업 추진에도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 동안 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 엑스포(EXPO)벨트에서 열린다.

정승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완도가 해조류 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어촌공사의 지역개발 역량과 완도의 우수한 수산해양자원을 결합한다면 명품 어촌개발의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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