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부패근절·청렴실천 ‘앞장’

윤리경영 결의대회…“관행타파·조직문화 혁신”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협은행 및 계열사 임직원과 지역농협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를 가졌다./농협 광주본부 제공

농협 광주본부가 올해 부패근절과 청렴 경영 실천을 천명하고 나섰다.

5일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박태선)에 따르면 최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지역본부, 농협은행 및 계열사 임직원과 지역농협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협동과 혁신을 통한 정도(正道) 경영으로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잘못된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에 솔선수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청탁금지법 준수를 통한 부패근절 및 청렴한 농협임직원으로서의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데 공감했다. 또 전 임직원들은 ‘청렴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 목표로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농협의 윤리경영은 농업인과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이라는 점을 가슴 깊이 새겼다”며 “농심이 살아있는 농협,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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