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주농협, 작년 당기순이익 37억 달성

예수금 1조원 돌파…전년比 5억이상 상승

서광주농협은 최근 본점 대강당에서 임우진 서구청장 등 각계인사와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조합원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사업결산보고를 위한 제45기 정기총회를 가졌다./농협 광주본부 제공
서광주농협이 지난해 예수금 1조원 달성에 이어 당기순이익도 37억원으로 끌어 올렸다.

6일 서광주농협(조합장 문병우)에 따르면 최근 본점 대강당에서 임우진 서구청장 등 주요외빈과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조합원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사업결산보고를 위한 제45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서광주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사업성장과 내실있는 경영을 도모해 전년보다 5억8천만원 가량 성장한 37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영농자재지원·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26억 상당의 교육지원사업을 펼쳤다.

특히 다양한 나눔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버팀목이 되는 든든한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문병우 조합장은 각종 사회활동을 통해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이익 대변활동을 전개, 농협 하나로유통 사외이사에 선임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박태선 농협 광주본부장은 “서광주농협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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