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농어촌공사 사장 “농업생산기반 체계 바꿔야”

올해 업무추진계획 회의…재해에도 안전한 영농지원 주문
 

6일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가장 오른쪽)과 전국 9개 도 지역본부와 7개 사업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6일 “재해에도 안전한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어촌용수 관리와 농업생산기반 사업의 체계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날 경기 수원시 토지개발사업단의 영상회의장에서 진행한 전국 지역본부와 사업단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회 자리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홍수와 지진 등 재해에도 안전한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정 사장은 “농정의 최일선인 지역본부와 지사, 사업단에서부터 농어업인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올해 진행 중인 농어촌공사 6대 중점추진과제의 원활한 추진도 당부했다.

6대 중점추진과제는 농어촌 소득증대, 지역 가치증진 및 경제활성화, 생산기반 현대화, 해외농업 및 투자수익 증대, 수자원관리 및 영농편의 지원 등이 담겨 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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