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광주·전남본부 ‘최우수사업자’ 영예

환경부 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장관상·포상금 1천만원 받아

K-water 광주·전남지역본부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일반수도사업·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상수도분야 그룹내 2016년 최우수사업자로 돼 환경부장관이 수여하는 우수기관 인증서 및 포상금 1천만원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사업자에 대한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환경부가 지난 2000년 초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광주·전남지역지사는 상수도 운영·관리 분야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는 등 그 간의 수돗물 품질관리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상수도 정책분야 중에서 LH와 K-water 기관간 협업으로 공공주택 수돗물 음용아파트 도입 등 수돗물 음용활성화에 기여하고, 신안등 물 소외지역 주민에 대한 수도서비스 제공 및 정수시설 개선실적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호연 본부장은 “2017년은 K-water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로써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역내 K-water 정수장과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건강한 수돗물 생산공급과 국민 물복지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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