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체전 간담회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전남체육회관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출전과 관련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특수학교 및 학교, 경기단체 실무자가 처음으로 모여 전문체육 선수 발굴과 인적 자원정보 공유 등 전략적이고, 실질적인 체제 구축 등을 논의했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등록 정보시스템 변경에 따른 새로운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선수 선발과 운영 효율을 위한 대응방안과 경기단체들의 전략수립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석환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의 제도적기반이 확립됐고, 조직의 역할 부분도 분명해진 만큼 각자의 영역에서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 하겠다”며 “전문체육 부분에서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에서부터 보다 많은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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