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제문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사과를 하고 있다. 윤제문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윤제문이 8일 영화 제작보고회를 앞두고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윤제문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 앞서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께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제문은 "영화를 위해 헌신해온 스태프 분들과 여러 관계자, 배우분들에게 누를 끼쳐 정말 면목이 없다"며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고 말했다.

또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저의 잘못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 배우 윤제문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사과를 하고 있다. 윤제문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윤제문은 지난해 8월 세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으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앞서 지난 5월23일 오전 7시께 신촌 인근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2.4㎞ 구간을 운행한 뒤 자신의 차에서 잠들어있다 경찰에 적발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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