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47)이 할리우드 유명 에이전시와 계약하고 미국 활동을 본격화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병헌이 할리우드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계약하고 할리우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UTA는 앤절리나 졸리·베네딕트 컴버배치·크리스 프랫·틸다 스윈턴·채닝 테이텀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소속돼 있는 미국 최대의 에이전시 회사다.

이병헌은 2009년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을 시작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연기력을 인정받아 '지.아이.조2'(2013) '레드:더 레전드'(2013) '터미네이터 제니시스'(2015) '미스 컨덕트'(2016) '매그니피센트7'(2016)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영화 '남한산성'을 촬영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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