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이제 문화예술로 치유

국립나주병원·나주박물관 업무 협약



국립나주병원은 6일 국립나주박물관과 ‘정신질환자의 치료·재활 촉진과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나주병원은 국립나주박물관의 ‘문화나눔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정신질환자의 치료·재활 촉진 및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된다.

국립나주병원은 원내·외 만성정신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치료 및 재활프로그램을 연구해 보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재원기간을 단축시켜,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체계로 활용되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나주박물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한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재원환자의 기능을 최대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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