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소년 대상 청소년 토요프로그램 연중 운영

성격검사·도미노 체험·부모교육 등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실시

전남 진도군이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토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도군은 최근 청소년 토요 프로그램으로 ‘도미노 체험 행사와 댄스교실’을 진도여성플라자 2층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성격검사, 도미노 체험, 댄스동아리,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초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자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도미노 체험과 가족성격검사는 상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문의는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544-5122).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청소년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잠재 능력을 발견하고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에서 운영중인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 찾아가는 예방교육,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진로프로그램, 부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노력하고 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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