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 펼쳐

광주 광산경찰서(서장 장효식)는 20일 오전 광산구 선암동 선운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인형극 ‘폴-시네마’ 공연을 펼쳤다.<사진>

학교폭력예방인형극은 굿네이버스와 광산경찰서 경찰관들이 직접시나리오를 작성하고 6개월간 연습을 통해 인형을 조정하는 인형극으로 총 3막으로 40분간 진행된다.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중 아이들 사이에 실제 경험하는 에피소드를 각색해 미래, 희망이가 겪는 학교생활을 1막 신체폭력, 2막 언어폭력, 3막 성폭력(유괴예방)을 내용으로 구성했다.

백신혜 경장은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갈등 상황 속에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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