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제29회 정기총회 ‘성료’

“지역건설업체 수주물량 확대·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총력”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회장 이권수)는 2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60여명의 대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수입지출 결산안과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사진>

이권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건설투자 축소와 대출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공공·민간부문 모두 공사물량이 감소하고 주택경기의 둔화도 예상된다”면서 “건설공사 물량 창출과 적정공사비 확보, 불합리한 건설 관련 제도 개선 등을 통해 회원사 권익보호와 경영애로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건설수요 창출 및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지역건설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적정공사비 확보를 통한 경영환경 개선 ▲정부위탁사업 적정 수행 및 회원사 서비스 강화 ▲지역건설산업의 신뢰구축 및 협회 운영 활성화 등으로 확정하고 행정력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대한 광주광역시장 표창장과 협회 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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