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노사 ‘사랑의 김치나눔’봉사

김장 비용 2천만원 후원…고려인마을·다문화가정에 전달

 

기아차 광주공장 지원사업담당 박승원 상무(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와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 윤주철 수석부지회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을 비롯한 기아차 노사 관계자들이 박용수 고려인마을 기념사업 추진 위원장, 한신애 광주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게 김치나눔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제공

지역사회 대표기업 기아차 광주공장이 지역사회에 김치로 사랑을 전했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정찬민)은 최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여름철 김치를 나누고자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벌였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여름김치로 소외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자 김치나눔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에는 기아차 광주공장 지원사업담당 박승원 상무와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 윤주철 수석부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명이 참여해 정성스레 사랑의 김치를 담갔으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번 김치나눔 행사를 위해 총 2천만원을 후원했다. 여름김치는 고려인마을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광주가 기아차에 보내준 사랑을 지역사회 여러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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