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소비 심리 나아지려나

5월 소비자심리지수 105.9…전월比 7.1p 상승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광주·전남 소비자들은 취업기회 증가 등으로 경제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12~23일 지역 6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5월 광주·전남 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5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105.9로 전월대비 7.1p 상승했다. 전국은 108.0으로 전월대비 6.8p 상승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CSI는 91로 전월대비 3p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CSI도 99로 전월대비 1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경기판단CSI는 75로 전월대비 13p 상승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도 104로 전월대비 20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105로 전월대비 23p 상승한 반면 금리수준전망CSI는 114로 전월대비 7p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가계저축CSI는 87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가계저축전망CSI도 94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현재 가계부채CSI는 105로 전월대비 1p 상승한 반면, 가계부채전망CSI는 101로 전월대비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물가수준전망CSI는 136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10으로 전월대비 8p, 임금수준전망CSI는 118으로 전월대비 6p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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