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재육성아카데미 연수생들

조선대 장미축제서 모은 수익금 30만원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

인재육성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역 대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무등사랑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정찬용) 16기 연수생 10여명은 지난 28일 조선대 장미축제에서 풍선아트·페이스 페이팅, 즉석 사진 및 화관대여 등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30만원을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사진>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여가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연수생 김가현(23)씨는 “처음엔 작은 돈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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