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희망2017 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

95억 모금 전년보다 20% 늘어…개인 5명·기관 4곳 수상

전남도는 29일 ‘희망2017 나눔캠페인’ 유공자 5명과 4개 유공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는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5억8천만 원을 기부했고, 한국쓰리엠,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목포미즈아이 병원 등은 고액 기부에 참여해 표창을 받았다.

나주 빛가람동 우정사업정보센터 황효순(37)씨, 담양 쌍교숯불갈비 대표 김창회(49)씨, 여수 동문동 김정갑(67)씨, 전남소방본부 김충현(30)씨도 개인 표창장을 수상했다. ‘희망2017 나눔캠페인’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2일간 진행됐다. 전년 모금액 79억7천만 원보다 20% 늘어난 95억7천만 원을 모금해 전남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소중한 재원을 마련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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