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성 남구의사회장, 프놈펜대학서 특강

광주진료소 의료 공간을 넘어 한류의 본거지

지난달 22일 서정성 광주남구의사회장(사단법인 희망나무 이사장, 아이안과 원장)은 캄보디아 프놈펜대학 역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사) 희망나무 제공
서정성 광주남구의사회장(사단법인 희망나무 이사장, 아이안과 원장)은 캄보디아 프놈펜대학에서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광주와 캄보디아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특강은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건립부터 (사)희망나무와 관계를 맺은 캄보디아 프놈펜대학 역사학과 삼낭(Samnang Heng)교수의 초청으로 캄보디아 프놈펜대학 역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서 서정성 남구의사회장은 “대한민국은 지난 반세기동안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의 경제성장을 이루었다”면서 “대한민국은 경제발전에 머무르지 않고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로 탈바꿈 했고, 특히 광주는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운영을 바탕으로 민간교류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이어 “캄보디아 광주진료소가 의료의 공간을 넘어서 광주와 캄보디아를 연결해주고 캄보디아에서 한류를 주도하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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