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전남쌀 소비촉진 ‘앞장’

고양 농협삼송유통센터서 내달 9일까지 판촉행사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전남도와 함께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보름간 일정으로 고양시 농협삼송유통센터에서 ‘전남쌀 특판행사’를 열고 있다./농협 전남지역본부 제공
전남농협이 전남쌀의 수도권 판매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남농협은 전남도와 함께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보름간 일정으로 고양시 농협삼송유통센터에서 ‘전남쌀 특판행사’를 열고 있다.

전남농협은 지역농협 5개 RPC(미곡종합처리장) 5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 사은품 쌀 선물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율을 높일 계획이다.

삼송유통센터는 신규유입 인구가 많고 인근상권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고양 신도시 삼송지구에 위치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다.

전남농협은 전남도와 함께 지난 4월부터 고양유통센터를 시작으로 수도권 전남 쌀 릴레이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 농협은 올 하반기에도 수원, 양재, 양주, 창동 유통센터 등에서 풍광수토 신규입점 등 전남쌀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흥묵 농협 전남본부장은 “고양지구가 신규유입인구가 많고 발전가능성이 높아 이번 판촉활동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와 함께 수도권 소비자에게 전남쌀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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