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지하철역 ‘생명지킴이’ 안전체험장

광주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한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금남로 4가역에서 관계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안전 체험장’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초기 4~5분 동안은 특별한 조직 손상이 없고 이 시기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회복될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동부소방서는 4분의 기적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전통시장과 무등산 일원을 중심으로 안전 체험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는 금남로 4가역에서 다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향후 다중 운집시설 뿐만 아니라 노유자 시설 등에서도 ‘생명지킴이 안전 체험장’을 운영해 더불어 사는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은창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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