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캔 재미있게 따고 쉽게 마셔요”

오비맥주, 카스캔에 프레시 탭 적용

소비자 체험 이벤트도 진행 예정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캔 맥주를 훨씬 더 편리하게 따를 수 있는 ‘프레시 탭(Fresh Tab)’ 기술을 카스 캔에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프레시 탭’은 일반 캔과 달리 캔 상단에 별도의 작은 숨구멍(Vent Hole)을 특수 설계해 음용 시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장치다.<사진>

캔을 개봉한 후 뒤쪽에 위치한 작은 탭을 한 번 더 눌러주면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작은 환기구가 열리고 이를 통해 맥주의 흐름이 원활해져 일반 캔맥주와는 차별화된 음용감을 선사한다. 젊음과 신선함을 상징하는 카스 고유의 푸른색을‘프레시 탭’에 입혀 카스만의 브랜드 정체성도 극대화했다. 소비자들에게 프레시 탭의 장점을 알리고 사용법도 소개하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변형섭 오비맥주 홍보이사는 “프레시 탭은 소비자 편의와 재미 요소를 더하고 기존의 캔 뚜껑보다 7.4%가벼운 친환경 포장재”라며 “프레시 탭을 적용한 카스 캔 제품 출시는 수입맥주의 공세가 거세지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카스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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