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시민에 감사장

광주 광산경찰서(서장 김재석)는 12일 오전 검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범을 신속하게 신고하고 현장으로 유인해 현행범으로 체포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한 신고자 A(27·여)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30분께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본인의 통장이 사기사건에 연루돼 계좌를 조사하니, 현금을 인출해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고 신속히 신고해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김재석 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 해주신 시민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통해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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