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치료 ‘최우수’

심평원 항생제 적정성 평가서 3년연속 1등급

광주기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급성중이염(급성 화농성 중이염, 급성 비화농성 중이염)을 외래 치료한 요양기관 8천431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등급 기관은 전체 대상 중 15.3%인 659곳으로 그중 대학병원인 상급종합병원은 1곳을 제외하고 모두 1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종합병원은 34.3%인 56곳만 포함됐다.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박병란 광주기독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이 계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은 의료진 모두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료에 임하는 더 환자중심 병원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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